신모세포종이란 희귀병을 앓고 있는 다빈이(6개월·김해시 장유면)를 돕기 위한
각계의 도움이 이어지고 있다(본지 10월19일. 11월3일 19면 보도).

김해중앙병원 주부대학봉사단과 김해시사회복지후원회가 지난 2일 다빈이 돕
기 일일찾집을 운영한 수익금 277만원을 12일 오전 10시30분에 생명나눔재단(이
사장 조현)에 전달했다.

이어 김해도예협회가 도자기축제 행사장에서 모금한 금액과 축제 수익금 일부
를 모아 500만원을 전달했다.

이 밖에 진영단감제 행사장에 설치한 모금함에서 34만원을 모았으며. 장유아쿠
아웨이브와 삼방동 아람마트. 시내 롯데리아 등지에 상설 모금함을 설치하고 모
금을 계속하고 있다.

생명나눔재단 임철진 사무국장은 “소중한 어린 생명을 지키기 위해 많은 분들
이 뜻을 모아 정말 감사하다”며 “이번에 모아진 후원금은 다빈이돕기 계좌에 모
아지며. 그 동안 모은 후원금들과 함께 오는 12월에 전달할 계획”이라고 밝혔
다.

후원계좌 농협 817042-56-073510(예금주 이다빈) ☏335-9955(생명나눔재단) 김
해=차상호기자